영업이익 8억원…CGM 글로벌 확장 위한 선제적 투자비용 반영

아이센스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745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CGM) 매출은 약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외 시장 전반에서 매출이 확대됐고 유럽 및 오세아니아 주요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며 안정적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 매출은 자가혈당측정기(BGM) 일부 제조업자 개발 생산방식(ODM) 거래선의 물량 감소와 내부거래 연결 조정 영향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CGM 글로벌 확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반영돼 전년 대비 74.9% 줄었다. 해당 비용의 대부분은 미국 임상 관련 비용으로 임상 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업 확장 측면에서 아이센스의 구체적인 성과는 가시화되고 있다. 2월 글로벌 혈당측정기 기업 라이프스캔(LifeScan)과 체결한 비독점 공급계약에 따라 2027년 1분기 유럽 4개국을 시작으로 PL(Private Label) 브랜드 ‘원터치 비타(OneTouch Vita)’를 론칭할 계획이다. 또한 4월 독일 및 영국 공보험 등재가 완료돼 유럽 최대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센스는 올해 CGM 매출 400억 원 달성을 내부 목표로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분기 중에는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의 소아·청소년 사용 연령 확대를 위한 허가 변경 신청을 완료하고 올해 호주, 마카오 론칭에 이어 약 9개국 이상의 신규 출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차세대 CGM 제품인 ‘케어센스 에어 2(CareSens Air 2)’ 역시 임상 및 인허가 절차를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아이센스는 2027년 1분기 국내 및 유럽을 대상으로 글로벌 론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생산능력 확보 또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1분기 CGM 매출이 분기 최대치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며 “대형 유통사와의 공급계약, 주요국 보험 등재, 생산능력 확보 등을 발판 삼아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