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보가 경기도가 선정한 유망 기후테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완효성 코팅비료를 기반으로 한 온실가스 저감 기술과 친환경 농업 솔루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시장 확장성과 사업화 가능성도 함께 인정된 것으로 보인다.
누보는 경기도가 선정한 ‘2026년 유망 기후테크 기업’에 포함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총 44개 기후테크 기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10곳을 유망 기업으로 별도 지정했다. 기술 혁신성과 탄소 저감 효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이 이뤄졌다.
누보는 완효성 코팅비료(CRF)를 기반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앞세웠다. CRF는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춰 비료 성분이 서서히 방출되는 구조로, 질소 손실을 줄이고 비료 사용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또한 친환경 생분해 코팅 기술도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기존 코팅비료의 한계로 지적된 플라스틱 기반 코팅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확장성도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누보는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CRF 제품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농업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성이 부각됐다.
회사 측은 이번 선정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친환경 비료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 농업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기술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농업을 구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