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본 골든위크·중국 노동절 맞아 '외국인 환대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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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국인 환영 주간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가 겹치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서울시가 대대적인 외국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26일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6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환대주간은 도심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긍정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핵심 거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하는 명동과 여의도다. 명동역 인근에 조성된 '환대센터'와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스프링페스티벌과 연계한 '환영부스'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또 주요 관광안내소와 지역관광 안테나숍에서는 8일까지 이벤트를 이어가며 도시 곳곳에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동 환대센터에서는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인 '서울 스타일링 스팟'과 'AI 스마트 여행 가이드 상담소'를 운영해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K-팝 커버댄스 공연과 아트 드로잉 방명록 등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경품 행사도 열린다. 프로그램 참여 후 SNS 인증이나 설문조사를 마친 방문객에게는 럭키드로우를 통해 다양한 서울 브랜드 기념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지역관광 안테나숍과 연계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서울에서의 긍정적인 경험이 다른 지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하는 등 방한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올해 서울환대주간을 통해 공항에서 도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환대 시스템을 가동하고 서울 관광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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