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한화그룹 유통 독립·K-뷰티 열풍…한화갤러리아·뷰티스킨 등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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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코스피가 고점을 찍은 뒤 숨 고르기를 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화장품 섹터의 글로벌 수출 호조세 등 개별 이슈에 따라 급등락이 결정됐다.

24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우다.

한화갤러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3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그룹 유통 부문의 독립 경영 체제 강화와 대주주의 지분 확대 소식이 전해지며 경영권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프리미엄 리테일 전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수급을 견인했다.

한화갤러리아우는 보통주의 강세에 힘입어 29.86% 상승한 848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유통 주식 수가 적은 우선주 특성상 매수세가 집중되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빠르게 치솟았다.

▲24일 코스피 시장 하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국ANKOR유전이다.

한국ANKOR유전은 전 거래일 대비 29.70% 폭락한 116원에 장을 마감했다. 펀드 청산 및 자산 매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배당 재원 고갈 등 내재 가치와 무관하게 형성됐던 투기적 수요가 빠져나가며 급락세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코스닥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고영, 앤로보틱스, 피엠티, 오가닉티코스메틱, 뷰티스킨 등 7종목이다.

고영은 29.95% 오른 4만2300원에 마감했다.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정용 검사장비 수요 급증과 의료용 로봇 '카이메로'의 글로벌 시장 확대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고부가가치 장비 중심의 매출 성장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앤로보틱스는 29.88% 상승한 2760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정책과 대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지능형 로봇 관련주로 매수세가 쏠렸다. 차세대 로봇 라인업의 상용화 기대감이 상한가로 이어졌다.

피엠티는 29.82% 오른 6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성장에 따른 필수 부품 '프로브카드' 수요 폭증 전망이 주가를 견인했다.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향 공급 확대 기대감이 반영됐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29.79% 상승한 244원에 장을 마쳤다. 중국 소비 시장의 회복세와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저가 매수세와 맞물리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동전주 특유의 탄력적인 수급 흐름이 나타났다.

뷰티스킨은 30.00% 오른 2600원을 기록했다. 북미와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K-뷰티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기초 화장품 수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촉매제가 됐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본느는 29.95% 상승한 807원에 마감했다. 글로벌 OEM·ODM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신규 PB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소식이 전해졌다. 중소형 화장품 브랜드사들의 실적 랠리 기대감이 매수세를 불렀다.

CSA 코스믹은 29.80% 오른 331원에 장을 마쳤다. 화장품 업황 회복 속에서 브랜드 리뉴얼과 유통 채널 다변화 노력이 시장에서 재평가받았다.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정상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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