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재생에너지사업단 대폭 강화⋯"2040년 13.9GW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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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건설부·육상풍력담당 신설해 사업 추진 속도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국가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전담 조직의 규모를 대폭 키우고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서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사업단을 확대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기존 1단 1실 4개 부서 체제였던 재생에너지사업단을 1단 2실 5개 부서로 확대하고 전담 인력 30명을 새롭게 보강했다. 이로써 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인력은 종전 131명에서 총 161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신속한 사업 추진과 전문성 극대화다. 새롭게 신설된 '재생에너지건설부'는 기존에 여러 업무를 병행하던 건설 인력의 부담을 덜고 전담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각종 변수에 발 빠르게 대응해 발전소 적기 준공을 이끌게 된다.

아울러 기존 풍력사업부를 '풍력사업실'로 격상하고 하부에 '육상풍력담당' 부서를 신설해 해상 및 육상 풍력의 특성에 맞춘 최적화된 개발 전략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서부발전은 태안·서해·가의해상풍력 등 1.4GW 규모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포함해 태안권역에서만 총 2.2GW에 달하는 대규모 에너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에는 3.9GW, 2040년에는 13.9GW의 재생에너지 설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규모를 키우는 것을 넘어 재생에너지 사업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라며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발전 용량을 13.9GW까지 늘리기 위해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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