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용인시장학재단에 장학금…올해도 1000만원 전달

2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시장학재단은 이날 용인-서울고속도로 운영사인 경수고속도로㈜로부터 2026년 무지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김재성 경수고속도로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장학재단 사무실을 직접 찾아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수고속도로'는 용인과 서울을 잇는 용인-서울고속도로의 건설과 운영을 맡고 있는 민간투자사업시행법인이다. 매일 수만 대의 차량이 오가는 이 도로 위에서 기업의 수익이 창출되고, 그 수익의 일부가 매년 어김없이 용인지역 학생들의 학비로 돌아온다. 2018년 첫 기탁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 한 해도 거르지 않았다.
기탁된 장학금은 용인시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무지개장학금 재원으로 활용된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용인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수고속도로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와 연계된 국내 투자법인과 함께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간투자 분야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과 경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김재성 대표이사는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용인시민의 삶과 함께하는 도로인 만큼,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자범 이사장은 "매년 변함없이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경수고속도로의 진심이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오랜 기간 한결같은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있는 경수고속도로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부자의 뜻을 기리기 위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