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방문의 해 맞아 OGFC 선수단 역사·문화 체험…SNS 통해 전 세계 확산

▲OGFC 선수들이 19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장안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슛포러브)
2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박지성과 라이언 긱스, 파트리스 에브라, 리오 퍼디난드, 판데르 사르 등 맨유 레전드로 구성된 OGFC(The Originals FC) 선수단이 19일 수원을 방문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OGFC는 축구 콘텐츠·이벤트 제작사 '슛포러브'의 기획으로 탄생한 신생 독립구단이다. 수원특례시가 수원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슛포러브 측에 선수단의 수원 역사·문화 체험을 제안하면서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선수들은 연무대에서 국궁 체험을 한 뒤 화성어차를 타고 장안문과 수원화성 일대를 둘러봤다. 점심에는 수원의 대표 먹거리인 수원왕갈비를 맛봤다. 수원시는 선수들에게 수원양조장협의회 업체가 생산한 전통주와 수원 방문의 해 기념품 등을 증정했다.
OGFC는 같은 날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블루윙즈 레전드 선수들과 경기를 펼쳤다. 맨유와 수원의 레전드가 한 경기장에서 맞붙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된 셈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SNS를 통해 수원의 관광자원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며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이뤄진 맨유 레전드 선수들의 수원 역사 문화 체험은 수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