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 껏다가 UAE 항구 근처서 재등장
내달 8일 한국 대산항 도착 예정

▲호르무즈 해협 인근 아랍에미리트(UAE) 연해에 화물선들이 대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이 한국 정유사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몰타 선적의 유조선 ‘오데사’호가 한국 정유회사인 현대오일뱅크로 향해 화물을 하역할 예정라고 보도했다.
해운 전문 정보업체 케플러와 LESG데이터에 따르면 1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을 수 있는 수에즈막스급의 오데사호는 13일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식별장치(AIS) 추적 장치를 껐다가 17일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 근처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해당 유조선이 자사 정유소로 향하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선박이 무엇을 싣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AIS에 기반을 둔 선박 추적 서비스 베셀파인더로 확인한 결과 이 선박은 한국시간 20일 오후 3시 50분 기준으로 8시간 전 인도 연안에 있었으며 시속 12.6노트의 속도로 항해 중이다. 한국 대산항에는 내달 8일 0시 1분 도착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