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폐지 위기를 넘긴 삼천리자전거가 매매거래 재개 첫날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리자전거는 오전 9시36분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575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에 올랐다.
이번 급등은 한국거래소가 지난 17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삼천리자전거에 대해 상장 유지를 결정하면서 거래가 재개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1월12일 현직 임원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따른 공소 제기 사실이 확인되면서 주식 매매거래가 전격 정지된 바 있다.
당시 확인된 횡령·배임 혐의 발생 금액은 13억원 규모로, 이는 삼천리자전거 자기자본 대비 1.39%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사측은 거래 정지 이후 지난 3월20일 경영 투명성 제고 등을 담은 개선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거래소는 이를 토대로 상장 적격성 여부를 심의했고 상장유지가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