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 ‘계촌 클래식 축제’가 개최된다.
20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원도 평창군이 함께하는 ‘계촌 클래식 축제’를 6월 5일~7일 계촌클래식마을에서 연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예술마을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계촌 클래식 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한다. 그동안 조성진, 임윤찬, 백건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친 계촌 클래식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야외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The Tune(조율)'이라는 주제와 '다시, 그 숲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이는 최근 국내외가 마주했던 여러 어려움을 딛고, 우리의 일상을 새로운 기준으로 다시 조율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치 축제가 열리는 계촌마을의 청아한 이야기와 맑은 숲의 풍경처럼, 일상의 소음과 긴장을 걷어내고 다시금 맑고 새롭게 시작해 보자는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종신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김송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둘째날에는 프랑스 출신의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수놓으며, 협연자로는 첼리스트 한재민이 압도적인 테크닉으로 계촌의 밤하늘을 채운다. 마지막 날에는 탁월한 연주와 유연한 소통 능력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역동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잊지 못할 낭만적인 피날레를 완성한다. 특히 한재민, 김송현, 김현서 등 현대차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 인재들이 참여한다.
계촌 클래식 축제의 꽃, 계촌초등학교와 중학교 전교생으로 구성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가 올해도 변함없이 첫날 별빛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낭만적인 서막을 알린다. 2009년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해 창단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지속적인 지원 속에 이제는 계촌마을과 주민들의 자랑이 됐다.
평창군과 평창관광문화재단이 마련한 지역 예술인 참여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을 통해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클래식 음악과 지역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축제로서의 면모를 더할 예정이다.
‘제12회 계촌 클래식 축제’의 온라인 사전예약은 다음 달 6일까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별빛콘서트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선정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햇살콘서트와 달빛콘서트는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