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풍산, 방산 부문 연간 실적 방향성은 유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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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실적 전망 및 추정치.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풍산에 대해 방산 부분의 연간 실적 방향성은 훼손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1분기 연결영업이익은 98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방산부문은 하반기 매출 인식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상반기에는 쉬어가는 구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재혁 연구원은 "1분기에는 역사적으로도 이례적인 구리 가격 상승 폭이 나타나며, 사상 최대 수준의 신동부문 실적이 기대된다"며 "별도영업이익은 808억원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판매량은 4.6만 톤으로 전 분기 대비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구리 가격 급등에 따른 메탈게인이 강하게 반영되며 가격 효과가 이익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반면 방산부문은 4Q~1Q에 걸쳐 반영되는 성과급 계절성에 더해, 일부 매출의 이연·지연, 수출 비중 하락과 내수 비중 확대, 고수익성 품목 부재가 겹치며 수익성이 예상보다 크게 낮아졌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별도 외에서는 신동 자회사(PMX, Siam)들 역시 1분기 메탈게인 효과가 긍정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풍산FNS는 지난해 한 단계 올라선 실적 흐름을 올해도 유사하게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지난 실적발표 당시 제시되었던 방산부문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 1.37조원은 변함이 없으며, 전체 매출의 약 2/3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구조로 예상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수출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2분기는 1분기 대비 메탈게인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방산부문 실적 기여 역시 아직 크지 않아 전사 실적 모멘텀은 다소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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