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ㆍ이란 휴전 기대감 지속에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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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만 소폭 하락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3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휴전할 거라는 기대감이 지속하는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27포인트(0.15%) 하락한 4만8463.7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5.57포인트(0.80%) 상승한 7022.9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6.93포인트(1.59%) 오른 2만4016.0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란 전쟁이 곧 종식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희망이 반영된 결과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4.61% 상승했고 메타는 1.37% 올랐다. 애플은 2.95% 상승했고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1.20%, 7.63% 올랐다.

토머스 마틴 글로벌트인베스트먼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방송에 “전쟁 발발 당시 시장 참가자들은 상황이 나빠질 가능성을 예상하고 어느 정도 위험을 줄인 상태였다”며 “그러나 이제 그럴 가능성이 적어 보이자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은 상승장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익명을 요청한 백악관 관계자는 CNBC에 “미국과 이란 간의 2차 회담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기자들과 만나 이틀 안에 1차 회담장이었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후엔 4월 말까지 이란과 종전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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