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유기견 보호 ‘해피퍼피’ 캠페인⋯기부부터 봉사까지 [CSR, 기업의 온기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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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재 기업은 고객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난다. 자체 매장에서, 복합몰에서, 때론 온라인 플랫폼에서, 그 공간에서 선보인 제품 하나하나는 소비자의 일상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로 이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은 단순한 ESG 경영 전략을 넘어 소비자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여는 기폭제가 된다. 본지는 긴 겨울을 뚫고 따뜻한 볕이 드는 새봄(3~4월), 유통·소비재 기업들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행보를 30회에 걸쳐 연재한다.

▲경기도 남양주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LF 임직원들이 봉사 활동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LF)

생활문화기업 LF의 헤지스가 브랜드 상징인 강아지를 활용해 기부와 봉사를 결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헤지스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캠페인 구조를 만들었다.

15일 본지의 취재를 종합하면, 헤지스의 ‘해피퍼피(HAPPY PUPPY)’ 캠페인은 브랜드 심볼인 잉글리시 포인터에서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강아지를 단순한 디자인 요소로만 쓰지 않고 브랜드 이야기의 출발점으로 삼아 사회적 가치를 키웠다.

캠페인 활동은 해마다 고객의 요구와 반려견 문화 추세에 맞춰 바뀐다.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를 운영하고 반려견 컬렉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부 챌린지와 도네이션 티셔츠 판매를 통해 고객 참여를 이끌어냈다.

임직원의 참여도 활발하다. 사내 봉사 동호회 ‘해피퍼피’는 유기견 보호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직원들은 유기견 산책을 돕고 센터를 청소하며 직접 행동으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동물자유연대와 힘을 합쳤다. 유기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입양 콘텐츠를 제작해 메시지를 널리 알렸다. 고객은 콘텐츠를 보며 캠페인에 공감하고 참여한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해피퍼피 캠페인은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단순한 디자인 요소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활동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어 “입양 캠페인과 봉사,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헤지스가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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