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프리미엄' 향해 노력 중...관심과 지지 당부"
재정경제부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경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씨티,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IB)과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13개 주요 금융기관 등에서 약 20명의 고위급 임원들이 참석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한국 정부가 자본시장을 '경제 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삼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선진화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 걸쳐 과감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WGBI 편입을 넘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 외환‧자본시장 전반의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한국 시장에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코리아 프리미엄'의 추동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한국 경제의 혁신 능력과 자본시장 개혁 노력이 글로벌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투자해달라고 요청했다.
구 부총리는 "AI 시대에는 안정적 전력 공급원 확보가 필수"라며 "한국 정부는 기저 전력을 공급하는 원전을 재생에너지 등 여러 발전원과 조화롭게 활용하고 전력 과소비시설·산업 입지 등은 전력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분산 유도하는 한편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구축 등 전력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중동 전쟁 상황 관련 대응에 대해선 "석유류 최고가격제 시행, 유류세 인하와 함께 초과 세수를 활용해 적자 국채 없는 추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화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익 보호 강화, 배당유인 제고 등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노력과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이런 구조개혁 덕분에 한국 투자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외환거래 시간 연장, 원화의 역외 거래‧결제 허용 등 한국 시장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런 조치가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