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가입'...제주도 보험료 최대 100%까지 지원

기사 듣기
00:00 / 00:00

▲제주시 오라2동 인근 한천으로 한라산에서 흘러온 급류가 흐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제주도는 여름철 우기 등을 앞두고 6월까지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에 나서면서 15일 이렇게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태풍·홍수·호우는 물론 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지진해일까지 총 9가지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다.

가입대상에 따라 보험료의 55~100%를 지원받는다.

가입을 원하는 도민은 6개 민간보험사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단체보험에 문의하면 된다.

주민센터를 통한 단체보험은 지자체가 계약자, 신청자가 피보험자가 되는 방식이다.

가입동의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행정시에서 수합해 보험사와 계약이 이뤄진다.

보험기간은 기본 1년이며, 기존 가입자가 만료 전 재가입을 신청하면 공백 없이 갱신되고 연 요율의 5% 할인혜택도 받는다.

집중홍보 기간 중 제주도는 읍·면·동 안내문 비치, 기관 전광판·재난안전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참조하면 된다.

또 일간지·광고전광판(ADTV) 언론 홍보, 사회관계망(SNS) 배너·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제도를 알린다.

재해 발생 시 일상회복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재해취약지역 내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현장 중심 홍보를 강화한다.

재해취약지역 내 취약계층은 보험료 전액(100%)을 지원받는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실장은 "집중 홍보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안내로 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실질적인 생활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