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마약 중독 청소년 회복 프로그램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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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전경. (사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함께한걸음센터와 협력해 마약 중독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약 중독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재발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됐다. 중앙수련원 개원 이래 마약 중독군을 대상으로 한 첫 특화 프로그램으로, 전문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통합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교육 과정은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돕는 체험 활동, 마약 예방·재활 전문교육을 결합한 통합형으로 운영된다. 중앙수련원은 청소년 간 유대감을 높이는 관계 형성 활동을 맡고, 충남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 중독 예방과 재활 교육을 담당한다.

중앙수련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단순 체험 중심을 넘어 전문성을 갖춘 ‘치유형 청소년 활동 모델’을 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취약계층과 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보급할 방침이다.

정철상 중앙수련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마약 중독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과 손잡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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