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긴장감 지속으로 알루미늄 수급 불안이 지속 부각하면서 알루미늄 관련주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28분 남선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16.06% 오른 3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일알미늄은 10.85% 오른 212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알루미늄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조치에 최근 4년 중 최고치인 3655달러를 기록했다. 옥지희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달 초 이란 공격으로 제련소 한 곳의 가동이 중단된 EGA가 지난주 금요일 일부 납품 물량에 대해 불가항력 조항을 발동한 데다 휴전 협상 결렬에 따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면서 전세계 생산량의 약 9%를 차지하는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우려가 심화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현물 가격은 3개월 선물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공급 불안이 극대화하면서 구매자들이 즉시 인도를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높은 가격으로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알루미늄 수요는 위축되고 있다. 옥 연구원은 “최근 중국 내 알루미늄 재고가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펀더멘털이 약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