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순천의료원...지역과 함께하는 공공의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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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순천의료원 지역공공의료본부 주관으로 최근 순천마리나에서 '연결되는 지역의료, 함께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의료원)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의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도 순천의료원 지역공공의료본부 주관으로 최근 순천 마리나에서 '연결되는 지역의료, 함께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논의 등 방안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 순천의료원이 주관한 세미나였다.

이 자리에 전남도와 보건의료 유관기관, 시·군 보건소, 지방의료원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방의료원의 혁신과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강화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 사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민영돈 전남도순천의료원장의 인사말, 기념촬영, 주제발표와 토론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영돈 전남도순천의료원장은"우리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강화와 연계·협력의 지역의료"를 강조했다.

특히 민 원장은 "지역 중심의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고,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제발표에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유원섭 본부장은 "지방의료원의 혁신과 공공성 강화는 물론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에서 공공보건의료정책 거버넌스 방향과 일본 공립병원 경영강화와 모범지역사례" 등을 소개했다.

전북도 남원의료원 오진규 원장은 "지방의료원 운영혁신 사례와 연계·협력강화 경험을 통한 남원의료원의 성과와 앞으로 지방의료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순천의료원 지역공공의료본부 박인근 본부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과 슬기로운 재택생활의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 토의에서는 지역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남도 순천의료원의 역할과 지역사회 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실 토론에는 전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조숙희 단장을 비롯 진안군의료원 조백환 원장, 익산권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지역책임의료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 의료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일치된 목소리를 냈다.

더욱이 토론자들은 전남도의 지리적 특성과 의료환경을 고려할 때, 순천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민・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역특화 필수의료모델 개발 △조정기능으로서의 역할 전환 필요 △보건소와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더 나아가 전남도 순천의료원이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의 중심축으로 적극적인 조정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세미나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부터 타 시・도의 혁신사례, 그리고 우리지역의 실질적인 시범사업 성과까지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지역 의료가 직면한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명확한 실천 과제를 공유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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