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송 숲과 농업의 공존…농업박물관, 첫 테마전 ‘금강송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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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가중요농업유산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조명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무료 관람…스탬프 투어 체험 운영

▲테마전 '금강송 곁에' 홍보물 (사진제공=국립농업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이 세계중요농업유산이자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을 주제로 올해 첫 테마전 ‘금강송 곁에’를 연다. 숲과 사람, 농업이 함께 만든 공생과 순환의 가치를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전시다.

국립농업박물관은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경기 수원시 권선구 박물관 전시동 복도에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시간의 축적, 봇도랑의 산지농업’에서는 하천을 따라 형성된 논과 보·도랑 중심의 농업 구조를 소개한다. 2부 ‘금강송과 송이 이야기’에서는 금강송 숲과 송이버섯이 맺는 관계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공생을 보여준다. 3부 ‘기르는 숲, 살아가는 사람’에서는 숲과 사람, 농업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어온 순환의 가치를 조명한다.

관람객이 전시를 따라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체험을 마치면 책갈피를 완성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은 2025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지정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올랐고, 2016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선정됐다.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관람객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농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농업유산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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