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이란의 1차 종전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가 약세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7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16포인트(1.85%) 하락한 5750.7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1.59포인트(2.08%) 내린 5737.28로 시작했다.
개인이 2171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은 2053억 원, 외국인은 108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종이·목재(7.36%), 통신(0.54%)이 강세다. 기계·장비(-2.97%), 전기·전자(-2.14%), 전기·가스(-3.18%), 건설(-3.93%), 화학(-1.1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3%), 삼성전기(1.95%), 삼성SDI(0.62%) 등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3.25%), SK하이닉스(-2.04%), 현대차(-2.55%), 삼성바이오로직스(-1.40%), 셀트리온(-2.70%), HD현대중공업(-1.6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3포인트(1.48%) 하락한 1077.4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8억 원, 기관이 217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231억 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이오테크닉스(3.35%)가 강세다. 에코프로(-0.14%), 알테오젠(-3.73%), 레인보우로보틱스(-1.70%), 리노공업(-1.97%), HLB(-1.2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주말 간 미국과 이란의 1차 협상 결렬 소식 등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다. 특히 협상 결렬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이중 봉쇄 사태로 유가가 재차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시장은 22일까지 예정된 휴전 기간 협상 진전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차 협상 결렬 소식으로 월요일 장 초반부터 주식시장은 관련 불안심리가 우위에 있겠지만 매도 대응을 선순위로 가져가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