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쏠리드가 6세대 이동통신(6G) 핵심 기술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기술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쏠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네트워크 산업기술개발’ 사업 내 ‘AI 기반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33개월간 수행되며 총 사업비는 86억5000만원 규모다. 쏠리드는 주관기관으로서 연구개발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과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무선 인터페이스 성능을 개선하고 차세대 통신 환경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는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기술 확보가 추진될 예정이다.
연구에는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LG유플러스도 함께 참여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기술 검증과 실증 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쏠리드는 과제 종료 시점에 기술성숙도(TRL) 7 수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실제 환경에서 검증 가능한 시제품 단계로 상용화 직전 수준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구 성과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기존 분산안테나시스템(DAS) 기반 통신 장비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해왔다. 최근에는 위성통신과 6G, AI 기반 기술 분야로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과제 역시 이러한 기술 확장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특히 AI 기반 무선 기술과 기존 DAS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통신 환경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해당 기술이 향후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쏠리드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AI 기반 무선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실증 중심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구 성과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