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이 디딤돌 된 청년농 이야기…농어촌공사, 수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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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100만원 등 8점 선정…5월 10일까지 접수, 총상금 350만원 수여

▲“내 이야기, 누군가의 계기로”…‘청년농 농지은행 수기 공모전’ 개최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농지 구하기가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꼽히는 청년농 현장에서 농지은행을 발판으로 영농에 안착한 사례를 모으는 작업이 시작됐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실제 지원 경험을 담은 수기를 공모해 청년농의 창업·정착 과정을 확산하기로 하면서, 후발 청년농의 농업 진입을 돕는 현장형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농어촌공사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3회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지원받아 영농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해 더 많은 청년이 농업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공모 대상은 청년 농업인 자격으로 농지은행에서 농지를 지원받아 현재까지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0일까지다.

참가자는 정해진 양식에 맞춰 농지은행사업 참여 동기와 영농 창업 과정, 사업 지원 전후 변화, 소득 증가 경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은행포털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8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상금은 350만원이다.

김윤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농지은행을 발판 삼아 영농에 안착한 경험담은 후배 청년농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청년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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