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재무적 부담으로 사업 확장이 어려웠던 친환경 재생소재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와이피에코에 인수합병 보증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자동차 폐범퍼 등 폐플라스틱 재생소재를 사업화하는 피인수기업 A사의 사업부를 인수하기 위해 설립된 와이피에코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A사는 약 20년간 폐플라스틱 도장 박리와 재활용 기술을 축적해 글로벌 완성차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력을 확보했지만 장기간 연구개발과 설비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으로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기보는 와이피에코의 자금력과 사업역량이 해당 기술의 사업화와 연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6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M&A 보증으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와이피에코는 A사 사업부를 안정적으로 승계해 운영하게 됐고 재생소재 기술도 지속적으로 활용·확장할 수 있게 됐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이 재무적 부담으로 사장될 위기에 놓였지만 M&A를 통해 다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 사례”라며 “유망 기술이 M&A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