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동형 로봇 도입,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생산성‧안정성 향상

글로벌 화장품 글로벌 규격 생산(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정부 주관 로봇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자율제조 시대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는 8개월간 5억3000만원 규모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핵심 과제는 AI 기반 이동형 로봇(MOMA‧Mobile Manipulator)을 활용한 지능형 팔레타이징 시스템 도입이다. 반복적이고 강도 높은 포장 작업을 자동화해 포장·물류 공정의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MOMA는 자율 주행하며 AI 알고리즘과 비전 카메라를 통해 박스와 팔레트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인식, 최적의 적재 작업을 수행한다. 비정형적인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해 기존 고정형 로봇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MOMA 도입은 작업자 부담을 줄여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뿐 아니라 변화가 잦은 생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생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자율형 생산 시스템 구축이 최종 목표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스마트팩토리를 AI 기반 자율제조 체계로 발전시켜 글로벌 OGM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