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건축업계 최초로 이란에 진출해 공항과 병원, 복합상가 등을 수주했던 희림이 재건 사업 기대감에 상승세다.
8일 오전 11시 8분 현재 희림은 전일 대비 925원(22.10%) 상승한 51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과 이란은 2주간의 휴전에 극적으로 동의했다.
미국 싱크탱크 퀸시연구소에 다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향후 협상이 이란의 10개 제안을 기반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트리타 파르시 부소장은 “(협상의 기반이)트럼프의 15개 제안이 아니다”라면서 이란은 △영구적 적대행위 종식 △이란이 다시 공격받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 △모든 제재 해제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재건 자금 지원 등이라고 분석했다.
이란 국영 방송도 조건부 휴전을 위한 10개 항에는 이란에 재건 비용에 대한 보상금 전액 지급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희림에게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은 2014년 최초로 이란 진출해 복합상업시설 ‘아틀라스 파스’의 설계 용역 2016년에는 종합병원 설계 프로젝트도 수주했다.
여기에 희림은 UAE, 카타르, 사우디 등 중동 주요국가 외에도 시리아의 알누르 프로젝트, 이라크의 쿠르드 중앙은행타워 등을 수주하며 중동 전역을 누비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을 통해 중동 주요국가들의 건축 설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희림은 사우디 리야드에 중동 총괄법인을 설립하고, 뉴 무라바 등 사우디의 미래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