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주 휴전" 소식에 코인 상승…비트코인 7만2000달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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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기대에 위험자산 선호 회복…비트코인·알트코인 동반 상승
공포 줄고 입법 기대 커져…클래리티 법안이 추가 변수

▲비트코인 이미지 (챗GPT 생성)

중동 긴장 완화와 미국의 가상자산 제도화 기대가 겹치면서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반등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8일 가상자산 시황 중개사이트 코인마켓캡에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35% 오른 7만200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6.02%, XRP는 3.72%, 솔라나는 6.84% 상승하는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 상승은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합의하는 것을 조건으로 대이란 폭격을 2주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확전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안도 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심리도 회복 흐름을 보였다. 코인마켓캡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47로 중립 수준을 나타냈다. 전주 공포 구간인 25와 비교하면 투자심리가 다소 진정되며 안도 랠리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미국 의회의 가상자산 제도화 논의도 시장의 추가 상승 변수로 거론된다. 미 상원에서 논의 중인 클래리티 법안(가상자산 구조화 법안)이 통과될 경우 가상자산 규제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면서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제도권 편입 기대가 맞물리면 가상자산 가격의 반등 폭이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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