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 돌파…용인 기흥·마포 성산 잇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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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 조감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과 서울 마포 정비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을 넘어섰다.

대우건설은 지난 주말 열린 경기 용인 기흥1구역 재건축 사업,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일대 성산 모아타운 3구역 두 곳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2조2525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수주한 기흥1구역 재건축 사업은 용인 기흥구 일대 한성1차 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783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공사비는 2553억원이다. 기흥1구역은 용인시 정비사업 가운데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곳 중 하나로 향후 지역 정비사업의 기준이 될 사업지로 평가된다.

입지 측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산업단지와 연계된 ‘반도체 벨트’ 접근성이 뛰어나고 GTX-F 노선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에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를 단지명으로 제안하고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산 모아타운 3구역 사업은 지하 5층~지상 29층, 6개 동, 4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공사비는 1893억원이다. 모아타운은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정비하는 서울시의 정책 사업으로 최근 공급 확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구역은 마포구청역과 가좌역 이용이 가능하고 상암 일대 개발과 대장홍대선 등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인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과 주변 모아타운 사업까지 더해지면 약 8000가구 규모 주거타운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해당 단지에 ‘마포 푸르지오 트레스 로열’을 제안하고 외관, 조경, 커뮤니티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지역 대표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로도 선정된 만큼 일대 브랜드 타운 형성도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획부터 설계, 시공까지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조합원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성과 품질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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