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박서휘, 아나운서 활동 중 신내림⋯"가족 위해 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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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특종세상' 캡처)

무속인 박서휘가 아나운서 활동 중 신내림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무속인으로 활동 중인 박서휘가 출연해 신내림을 받기까지의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박서휘는 “가족들이 죽는 꿈을 계속 꿨다. 점을 보러 갔는데 신기 가득 찼다는 거다”라며 “그런데 어떡하냐. 나는 가족 때문에 살아왔다. 나도 원래대로 방송하며 살고 싶다. 그런데 이 길을 가야 했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박서휘는 명문대를 나와 걸그룹 LPG로 데뷔해 가요계에서 활동했다. 이후 아나운서로 전향해 예능 등 입지를 넓혀가던 중 신병을 앓았고 최근 신내림을 받았다.

이에 대해 “잠이 안 왔다. 잠이 들면 놀라서 깼다. 살이 10kg 넘게 빠졌고 온몸이 아팠다. 몸에 새빨간 두드러기가 났다. 병원을 가도 심해졌다”라며 “점을 보러 갔는데 신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안 받으면 가족들이 내 꿈처럼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했다.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받게 됐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박서휘의 아버지는 “아프다. 무속인의 길이 어렵지 않냐. 공부도 잘하고 명문대도 나오고 남부럽지 않게 키웠는데. 너무 불쌍하다”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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