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전북 유일 창업인력 양성사업 선정…사업화 지원까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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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전북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 주관기관 맡아
교육생 25명 모집해 9개월 실전 교육…우수자 11명엔 최대 1500만원 지원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국한국농수산대학교)

농생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예비 창업자를 겨냥한 실전형 인력 양성 사업이 전북에서 본격 가동된다.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전북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 맞춤형 창업인력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초기 사업비와 후속 지원까지 연계하는 창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가 ‘202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생명 분야 신성장 산업을 이끌 창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도 내 창업보육센터 중에서는 한농대 창업보육센터만 선정됐다.

한농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농생명 분야 전문성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 발굴부터 교육,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하는 실전형 창업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 교육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창업보육센터는 4월 17일까지 창업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하고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창업가 양성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농생명 산업 창업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창업 아이템 구체화와 사업화 가능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 이후에는 평가를 거쳐 우수 교육생 11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1500만원의 초기사업비를 지원한다. 시험분석 등 후속 지원도 함께 제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교육생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덕호 한농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생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농대는 농생명 분야의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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