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HEM파마,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강점…수익화 타이밍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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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HEM파마에 대해 상장 이후 첫 기업설명회(NDR)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2일 진단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술이 맞춤형 헬스케어와 자율건강 플랫폼이라는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지만, 주가의 핵심 변수는 결국 수익화 시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HEM파마 NDR 보고서를 발간하고 PMAS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미래 건강을 예측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자율건강'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핵심 사업은 맞춤형 헬스케어와 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서비스이며, 장기적으로는 AI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추진 중이다.

핵심 경쟁력으로는 데이터와 분석 기술을 꼽았다. 권 연구원은 "HEM파마는 글로벌 암웨이와 20년 장기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11만 건 이상의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확보했으며, 2028년까지 100만 건 확보를 목표로 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하버드 의대와 협업해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어, 단순 분석을 넘어 예측과 솔루션 제공까지 가능한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맞춤형 헬스케어를 출발점으로 파이토바이옴, 코스메틱, 신약개발로 사업을 확장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장 건강 모니터링 디바이스 ‘BIGNAL’을 기반으로 한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비침습적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이 디바이스는 기존 채변 방식의 불편을 줄여 일반 대중 시장으로의 확장을 가능하게 할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일본 진출과 암웨이향 추가 신제품 출시, 디바이스 및 화장품 판매 확대가 외형 성장을 이끌 수 있다"라며 "다만 차별화된 기술과 플랫폼 모델이 실제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시점에 대해서는 시장이 아직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신약 파이프라인 성과 가시화가 주가 상승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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