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 "한-인니 민간 협력, 양국 관계 핵심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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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서 대표 ‘한-인니 비즈니스포럼’서 개회사…민간 경제협력 강조
인니 최대 발전기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략 지역 인니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및 신사업 발굴 지속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가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구 대표는 ‘한-인도네시아 민간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열린 공식 행사에서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 민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지 최대 발전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는 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양국의 오랜 협력 관계를 언급하며 “민간 주도의 경제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고 있는 시기일수록 양국 기업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안정적인 협력 기반 위에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지난해까지 LX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을 맡아 현지 사업 전반을 이끌었으며, 현재 ‘한-인도네시아 민간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이날 포럼에서 PLN 인도네시아 파워(PLN IP)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풍렬 LX인터내셔널 신성장사업부장(상무)과 줄리타 인다 PLN IP 수석부사장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PLN IP는 전력 생산과 발전소 운영·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발전 공기업으로 최근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력 수요 증가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양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유망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단계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전략 지역인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광산, 팜 농장, 수력발전소 등 자원개발 및 민자발전 사업을 통해 축적한 사업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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