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클린걸’ 바람…자연미 추구에 BB‧CC크림, 웰니스 소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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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꾸밈을 배제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추구
‘파데프리’ 메이크업에 비비크림 등 대체품 수요↑

▲LF 아떼 ‘비건 릴리프 비비크림’(왼)과 에이블씨엔씨 미샤가 올리브영 한정 출시한 비비크림 2종. (이투데이 DB)

관리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클린걸(Clean Girl)’ 트렌드가 소비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과하게 꾸미기보다는 피부의 결을 살리는 메이크업부터 몸을 관리하는 식품까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묶이며 관심도도 커지는 모양새다.

1일 지그재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클린걸’ 검색량 전년 동기 대비 794% 늘었다. 절제된 아름다움, 자연스러움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피부 컨디션을 해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보정 효과를 내는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톤업 선크림, 파데프리 제품 거래액은 같은 기간 각각 181%, 108% 증가했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에서도 이같은 흐름 속에 1분기 비비(BB)‧씨씨(CC)크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붉은기와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하고 보호하기 위한 제품으로 개발됐던 제품인 BB크림은 클린걸 트렌드 확산에 따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 제품이다. CC크림은 BB크림보다 톤 보정력이 강화된 제품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자기관리에서부터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며 “뷰티 제품에서는 톤업 선크림, 팟 컨실러 등 파운데이션 대체 가능한 베이스 상품 수요가 늘고, 그 외 디톡스 등 웰니스 관련 키워드도 같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린 걸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면서 성분과 기능을 모두 갖춘 베이스를 강조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는 이날 ‘비건 릴리프 비비크림’을 선보이며 가볍고 건강한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흐름에 맞춰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허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피부 속부터 케어하면서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뷰티업계의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좋은 성분으로 효과까지 잡는 제품이 늘고 있어 클린걸 트렌드가 시장의 한 장르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크다.

더불어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부츠컷 트레이닝, 스커트 레깅스 등 운동 관련 의류에 대한 관심과 함께 웰니스 제품군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올리브영에선 1분기 스포츠‧프로틴음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신장됐고, 지그재그에서는 같은 기간 말차와 디톡스 검색량이 각각 603%, 167%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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