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맞춘 보험 경쟁⋯시니어·요양 특화상품 잇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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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치매·중대질환 치료보험 출시
KDB·한화생명, 체증형 사망보장·장기요양 기능 강화

(챗GPT 이미지 생성)

보험사들이 1일 보장성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시니어 보장과 장기요양, 체증형 사망보장 등 고령화 흐름을 반영한 상품들이 주를 이뤘다.

농협손해보험은 ‘NH올원더풀바른치료보험’을 출시했다. 농협금융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NH올원더풀’과 연계한 상품이다. 암·뇌·심장질환과 경증치매 치료비 등 고령층 수요가 높은 보장을 담았다.

치매 관련 보장도 강화했다. 최경증 치매와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의 레켐비 치료비용을 최대 38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금연 프로그램 이수, 헌혈, 노인대학 수료 등 사회적 활동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3% 할인해주는 점도 특징이다.

KDB생명은 ‘더!행복세븐종신보험(무)’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보험금이 커지는 체증형 종신보험이다.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매년 가입금액의 10%씩 사망보험금이 늘어난다. 20년이 지나면 가입금액의 최대 70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유병자와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고 7년 이후에는 연금이나 적립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밸류플러스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사망보장에 더해 장기요양 보장을 결합한 상품이다. 살아있는 동안의 건강 리스크까지 함께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특징은 보험료 납입면제 범위를 장기요양 4등급까지 넓혔다는 점이다. 납입이 끝난 뒤 장기요양상태가 발생하면 재가·시설급여도 추가 보장한다. 가입 후 5년부터 사망보험금이 늘어나고 필요하면 미래 사망보험금을 당겨 요양비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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