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증권사 투자의견 상향에 6% 상승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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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코닉, 유니레버 식품 합병 소식에 6% 하락

▲쉐이크쉑 주가 추이. 31일(현지시간) 종가 88.47달러. 출처 CNBC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종목은 쉐이크쉑, 맥코닉, 콘스텔레이션에너지 등이다.

쉐이크쉑은 전 거래일 대비 5.91% 상승한 88.47달러(약 13만원)에 마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투자의견을 상향한 결과라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BoA는 쉐이크쉑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언더퍼폼’에서 ‘중립’으로 상향했다. 사라 세나토레 BoA 애널리스트는 “회사 단계별 심사 과정을 통해 개발된 메뉴 혁신과 차별화된 가치가 불안정한 거시경제 상황에서도 기존 매장 방문객 수의 안정적인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에서 10%대 중반인 순매장 성장률을 최소 5년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코닉은 6.11% 하락한 50.44달러에 마감했다. 유니레버 식품사업과 합병한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유니레버가 자사 식품사업 부문을 맥코믹과 합병하기 위한 심도 있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유니레버 주주들은 새 식품사업 부문 지분의 약 3분의 2를 소유하게 되고 거래에는 약 160억달러(약 25조원) 규모의 현금 지급이 포함됐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그렇게 거래가 성사되면 부채 포함 약 600억달러 규모의 식품 공룡이 탄생할 전망이다,

그러나 증권사들이 거래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이유로 회의적인 평가를 하자 맥코닉 투자자들 반응도 좋지 않았다. 스티브 파워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이번 거래는 합병 과정에서 명백하고 상당한 실행 위험을 수반한다”며 “맥코믹의 과거 합병 실적은 긍정적 선례지만, 이번 잠재적인 거래 규모는 훨씬 더 크다”고 설명했다. 맥스 검포트 BNP파리바 수석 애널리스트 역시 “대규모 인수합병은 소비재 업계 전반에서 성공을 거둔 사례가 드물다”고 지적했다.

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6.48% 하락한 279.25달러에 마감했다. 실적 전망 부진과 거래 지연으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이 주요인이었다.

콘스텔레이션은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11~12달러로 전망했다. 시장 조사기관 LSEG에 따르면 예상 범위는 대체로 시장 기대치와 일치했지만, 중간값은 주요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11.6~11.73달러보다 낮았다.

거래 지연 문제도 있었다 조세프 도밍게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번 컨퍼런스콜에서 중요한 거래가 이번 컨콜 전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오늘은 어떤 발표도 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감시가 확실히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3.12% 상승했고 애플은 2.9% 올랐다. 엔비디아는 5.62%, 테슬라는 4.6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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