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모펀드운용사(PE) 한앤컴퍼니가 케이카를 KG스틸에 매각한다. 인수 8년 만에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성공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카는 최대주주인 한앤코오토홀딩스가 자사 보통주 3524만5670주(지분 72.19%)를 KG스틸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매대금은 5500억원으로, 주당 1만5605원에 매각하는 셈이다. 전날 종가(1만3740원) 대비 13.57% 높은 수준이다. 한앤코오토홀딩스는 한앤코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한앤컴퍼니는 2018년 SK엔카 직영사업부를 2000억원에, CJ그룹 조이렌터카를 500억원에 인수한 후 회사들을 합병해 케이카를 출범시켰다. 케이카는 2021년 10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한앤코는 이미 상장과 배당을 통해 케이카 투자금을 이미 회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보유 지분까지 전량 매각하면서 막대한 투자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