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인사이트 "아이엘, 전장 턴어라운드 발판…로봇·전고체 배터리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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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몰인사이트리서치)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31일 아이엘에 대해 전장 사업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로봇과 전고체 배터리까지 확장하는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의 체급 전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성원 스몰인사이트리서치 연구원은 "아이엘이 자동차 조명과 광학 부품 중심 사업에서 구조조정과 자회사 편입 효과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라며 "현대차·기아와 테슬라, 유럽 완성차 업체향 조명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한 가운데 지난해 매출 1029억원을 달성하며 기존 전장 사업이 안정적인 현금창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사업 가운데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핵심 성장축으로 꼽았다. 최 연구원은 "아이엘은 올해 2월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을 그룹사 자동차부품 생산라인에 실제 투입하며 국내 최초 수준의 공장 자동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라며 "향후 물류·검사·조립 등 반복 공정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로봇 판매를 넘어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를 결합한 서비스형 로봇(RaaS) 매출 구조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에도 주목했다. 최 연구원은 "아이엘은 솔트룩스와 협력해 로봇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동 개발 중이며, 지아이에스와는 제조 현장 인터페이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로봇 하드웨어에서 데이터, AI 모델,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할 경우 단순 부품사가 아니라 데이터·플랫폼 기업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전고체 배터리 사업도 중장기 모멘텀으로 제시한다"라며 "아이엘은 천안 제3공장에서 소형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메탈 음극 시트 양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시제품 공급, 2028년 양산 본격화를 목표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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