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0일인 30일 청와대 정식 홈페이지가 공개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11시 국민주권 실현과 참여와 소통의 국정 철학을 구현한 청와대 정식 홈페이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전임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 별도의 인수위원회 과정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 만큼, 그동안 예산 절감과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임시 홈페이지를 운영해왔다"며 "하지만 취임 300일을 기점으로 국민이 직접 국정의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정식 홈페이지를 본격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청와대 홈페이지 개편의 주요 내용은 국민 참여형 3대 메뉴를 신설한 것이다. △국민들로부터 직접 정책 제언을 받는 '생활 속 공감정책' 코너와 △국민들이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대통령과 함께한 순간' 코너 △디지털 굿즈 디자인도 직접 만들 수 있는 '내가 만드는 디지털 굿즈' 코너 등이다.
또 국정 투명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 '사전 정보 공개 목록' 코너를 신설해, 청와대에서 주요 부서의 정보 목록을 선제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지난해 9월 역대 정부 최초로 특수활동비, 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 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행보를 주제별로 모아보는 기능을 강화하고 모든 디지털 기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등 국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청와대는 "이번 정식 홈페이지 오픈은 인수위 없이 달려온 지난 300일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국정을 국민과 함께 설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며 "청와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민의 목소리가 가장 높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청와대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공식 도메인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