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트렌드 허브’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K팝 굿즈로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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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리랑’ 앨범 입고·빅뱅 콘서트 수요 선반영 K팝 굿즈 확대

▲명동점 K-WAVE존 방탄소년단 '아리랑' 앨범과 퍼즐 굿즈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K콘텐츠 확산 흐름에 발맞춰 상품과 콘텐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는 등 명동점을 글로벌 ‘K트렌드 허브’로 도약시키고 있다.

30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1월 명동점 11층에 오픈한 K-POP 특화매장 ‘K-WAVE존’에서는 8개의 아티스트 굿즈를 판매하며 K-콘텐츠 기반 소비를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빅뱅, 지드래곤(G-Dragon), NCT, 에이티즈, 베이비몬스터, 제로베이스원 등 다양한 K-POP 아티스트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 캐릭터 ‘조앤프렌즈’(ZO&FRIENDS)와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타이니탄(TinyTAN)’ 등 캐릭터 IP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K-WAVE존은 최근 공연 수요와 맞물리며 3월 1~3주까지의 매출은 1월 대비 120%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6일에는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을 입점시켜 글로벌 팬덤 관광객들의 발길을 더욱 모으고 있다.

▲K-WAVE존 빅뱅 지드래곤 굿즈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4월에는 그룹 빅뱅의 코첼라(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무대를 앞두고 지드래곤 관련 굿즈가 각광받고 있다. 빅뱅과 지드래곤 굿즈는 응원봉과 키링을 중심으로 지난 1월 입점 후 한 달 만에 매출이 90% 증가했다. 신세계면세점은 공연 연계 소비 흐름에 맞춰 다음 달 지드래곤 실사 굿즈 등 신규 상품을 강화한다.

아티스트 IP굿즈는 공연 일정을 기점으로 매출과 고객유입이 확대되는 특징을 보인다. 지난 13~19일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앞두고 관련 굿즈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약 430%(5배) 급증했다.

KPOP 굿즈 구매를 계기로 식품과 패션 등 타 카테고리까지 소비하는 흐름도 나타난다. 실제로 K-WAVE존이 위치한 11층에는 식품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와 스트리트 패션 매장 10여 곳이 있는데, 지난 일주일간(13~19일) 식품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패션 카테고리 역시 130% 증가했다.

김주원 신세계디에프 바이어는 “명동점은 글로벌 팬들이 찾는 콘텐츠 기반 소비 목적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K트렌드 허브’로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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