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수은, 중동전쟁 대비 10조 정책금융 신속집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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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현판. (연합뉴스)

재정경제부는 27일 수출입은행과 중동전쟁 대응 정책금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은이 이번 중동전쟁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우리 기업에 제공 중인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그 밖에 우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수은은 중동전쟁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 마련한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 규모를 기존 7조원에서 10조원으로 확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 유예를 제공하며 공급망 안정화 프로그램 중 원유·가스, 광물·식량 등 자원·에너지 품목에 제공되는 금리우대 폭을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품목별 금리우대 폭은 원유·가스의 경우 0.2→0.7%, 광물·식량은 0.5→0.7%로 각각 확대됐다.

25일 기준 집행률은 목표 대비 20% 수준이다. 권역별 통합마케팅, 전방위적 고객 면담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은은 "중동 상황에 대응해 리스크 요인을 정밀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해 우리 기업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중동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은이 피해기업 지원 및 공급망 안정화에 신속 대처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수은과 함께 중동전쟁 관련 피해 기업 및 공급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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