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구체 기업 '피노'에 300억 규모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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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ESS 시장 확대 대응

▲삼성SDI 기흥 사업장 전경. (삼성SDI)

삼성SDI가 코스닥 상장 배터리 소재 업체 피노에 300억 원의 지분 투자를 집행하며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추진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노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700억 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삼성SDI와 AT글로벌인베스터스마스터펀드가 각각 300억 원, 400억 원 규모로 인수한다. 거래가 완료되면 삼성SDI는 피노 지분을 약 7% 보유하게 된다.

삼성SDI의 이번 투자는 배터리 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피노는 포스코퓨처엠과의 합작법인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스를 통해 국내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며,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리튬·인산·철(LFP) 생산라인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삼성SDI가 지분을 확보할 경우 전구체 단계부터 소재 조달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중심으로 고안전성 및 화재 위험이 낮은 각형 LFP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며 한국 배터리사들이 수주를 늘리고 있다. 삼성SDI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를 통해 ESS용 배터리 생산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2조원대 LFP 배터리 공급 계약과 1조5000억원 규모 추가 수주를 확보하며 ESS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북미 ESS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피노의 최대주주는 중국 전구체 제조사 CNGR의 계열사다. 작년 매출액은 264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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