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英 ‘왓 카’ 어워즈 3관왕…전기 상용차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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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밴’ 포함 트리플 크라운
유럽 안전성·글로벌 수상 실적 잇단 확대

▲기아 PV5 (사진=기아)

기아의 전기 상용차 PV5가 글로벌 주요 어워즈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관한 ‘2026 상용 및 밴 어워즈’에서 PV5로 ‘올해의 밴’을 포함한 3관왕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PV5 카고는 ‘올해의 밴’과 ‘최우수 소형 전기 밴’을 동시에 수상했다. 적재 용량과 활용성, 사용 편의성, 장거리 주행 편안함 등을 균형 있게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티브 헌팅포드 왓 카 편집장은 “PV5는 상용차에 요구되는 적재 능력과 실용성, 장거리 주행 성능을 모두 충족한다”며 “실제 주행거리는 하루 업무에 충분하면서도 비용 부담을 낮췄고 빠른 충전으로 운휴 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PV5 패신저는 ‘최우수 밴 기반 MPV(Best Van-Based MPV)’로 선정됐다. 승용차 수준의 주행 감각과 승객 편의성, 안정적인 주행 성능이 강점으로 꼽혔다. 유럽 기준 최대 412km(산업통상부 인증 기준 358km) 주행거리와 5인 탑승,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확보해 다목적 전기차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헌팅포드 편집장은 “밴 기반 MPV가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구현하기는 쉽지 않다”며 “PV5는 이를 완성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PV5는 최근 ‘유로 NCAP 상용 밴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솔루트랑스’에서는 한국 완성차 최초로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에 선정됐다.

기록 측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PV5 카고는 최대 적재 상태에서 1회 충전 주행거리 693.38km를 달성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PV5 패신저 역시 ‘2026 왓 카 어워즈’ 올해의 MPV, BBC 탑기어 ‘패밀리 카 오브 더 이어’ 등을 수상하며 상품성을 입증했다.

기아 관계자는 “PV5는 패신저, 카고를 비롯해 휠체어 탑승 차량(WAV), 오픈베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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