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리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공동 지침을 통해 팬토큰의 명확한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미국 시장 확장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SEC와 CFTC 위원장은 최근 DC 블록체인 서밋에서 공동 지침인 ‘특정 유형의 암호화 자산에 대한 연방 증권법 적용’을 발표했다. 해당 지침은 암호화 자산을 5개 범주로 분류했으며, 팬토큰을 ‘디지털 도구(Digital Tool)’와 ‘디지털 수집품(Digital Collectible)’으로 정의했다. 회사는 칠리즈의 플랫폼인 소시오스닷컴과 팬토큰이 해당 자산 범주의 구체적인 예시로 명문화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침에 따르면 팬토큰은 독점 콘텐츠 접근권과 투표권 등 실질적 기능을 수행하는 디지털 도구이자, 예술품이나 게임 아이템처럼 소장과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디지털 수집품으로 간주된다. 칠리즈는 이를 통해 팬토큰이 단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수단이 아니라 기능적 유용성과 희소성에 기반한 자산이라는 점이 연방 규제기관에 의해 공식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칠리즈는 이번 규제 명확화를 계기로 미국 스포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 70개 이상의 스포츠 파트너와 수백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팬토큰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 스포츠 팀 및 리그와 협력해 투표와 보상, 독점 경험이 연동된 토큰 기반 팬 참여 모델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CEO는 “이번 공동 지침은 팬토큰이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실질적인 유용성과 소장 가치를 지닌 자산임을 공식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된 만큼 유럽에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미국의 수많은 스포츠팀 및 리그와 더욱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