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 오픈⋯외국인 맞춤 K뷰티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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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 3D 렌더링 이미지.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서울 중구 명동에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26일 열었다고 밝혔다. K뷰티 큐레이션 역량과 글로벌 특화 매장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매장이다.

센트럴 명동 타운은 총 3개층, 약 3140㎡(950평) 규모로 ‘올리브영N 성수’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 외국인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상품 구성과 쇼핑 환경을 집약한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설계됐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가 집중되는 대표 상권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450만 명으로 서울 주요 상권 가운데 가장 많았다.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품목 1위가 화장품인 점을 고려하면, 명동은 K뷰티 수요가 특히 높은 상권으로 분석된다. 이런 수요에 맞춰 센트럴 명동 타운은 외국인 고객이 K뷰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을 설계했다.

센트럴 명동 타운은 다양한 K뷰티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000여 개 브랜드, 약 1만5000개 상품을 소개한다.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많은 상품을 갖춰 K뷰티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고객 선호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매장 구성을 강화했다. ‘마스크 라이브러리’에서는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카테고리인 마스크팩을 시트팩을 비롯해 다양한 제형을 소개한다. 피부 타입과 기능별로 큐레이션 해 비교와 탐색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진열 매대 면적 기준 타운 매장 평균보다 10배 이상 넓은 공간에서 8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의료 관광 증가에 따른 애프터 케어 수요를 반영해 뷰티 디바이스와 더모 코스메틱 등 관련 상품군을 한곳에 모았다. 더모 화장품은 국내 브랜드 비중을 확대해 K더모 코스메틱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외국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38개 글로벌 관광 상권 매장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적용했다. 결제 효율과 언어 접근성, 상품 탐색 편의성을 높였다.

대량 구매가 많은 외국인 고객 특성을 반영해 결제 환경을 개선했다. 오프라인 매장 최대 규모인 22개의 유인 계산대를 설치하고, 결제 프로세스에 따른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스캔부터 결제, 포장까지 동선 효율을 높이고 결제 시간을 단축했다.

언어 장벽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도 확대했다.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응대할 수 있는 구성원은 국기 배지를 착용해 고객이 쉽게 도움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환급 서비스나 결제 수단에 대한 외국어 안내 표시도 강화했다.

올리브영은 센트럴 명동 타운을 통해 명동 상권 내 K뷰티 경험의 밀도를 높이고, 글로벌 고객이 K뷰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 축적한 노하우는 향후 글로벌 매장에도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의 차별화된 K뷰티 쇼핑 경험이 자국 내 K뷰티 소비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K뷰티 산업 확장까지 연결되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서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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