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블록][데일리 크립토 무버스] 비트코인 7만1000달러대 강보합…사이렌 10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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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비트코인(BTC)은 26일 오전 9시 기준 7만1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1% 안팎 상승했다. 장중 고점은 7만1999달러, 저점은 7만375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반등 이후 7만1000달러선 부근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으로, 시장 전반에서는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이 같은 보합권 흐름 속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은 시장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이렌(Siren, SIREN)은 24시간 기준 100.34%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급등은 현재 확인된 범위에서 뚜렷한 개별 호재보다 고변동성 중소형 알트코인으로의 투기적 자금 유입 성격이 강한 것으로 해석된다.

밈코어(MemeCore, M)는 42.48% 상승했다. 밈코어는 25일 하드포크가 공식 적용됐다고 밝혔으며, 가스비를 기존 대비 10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를 도입했다고 공지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직접적인 매수 촉매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디크레드(Decred, DCR)는 11.90% 올랐다. 다만 디크레드 역시 이번 상승을 설명할 만한 선명한 공식 재료는 제한적이어서, 거래량 증가를 동반한 기술적 반등 성격으로 보는 해석이 상대적으로 무난하다.

에테나(Ethena, ENA)는 9.59% 상승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종목군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한 것으로 보이지만, 기사에 단정적으로 넣을 만한 개별 호재는 아직 뚜렷하지 않았다.

인공지능(AI) 관련 프로젝트 페치(Fetch.ai, FET)는 7.22% 상승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AI 테마 강세와 함께 고래 지갑의 FET 순매집, ASI 로드맵 진전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이번 상승을 하나의 단일 재료로 설명하기보다는 AI 섹터 순환매와 수급 개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흐름으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

렌더토큰(Render, RENDER)는 6.25%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AI 테마 전반의 강세 수혜를 받은 것으로 해석되지만, 별도의 뚜렷한 개별 호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카스파(Kaspa, KAS)는 6.34% 올랐다. 카스파는 Igra Network 퍼블릭 메인넷 출범이 최근 생태계 확장 재료로 부각됐다. Igra 측은 퍼블릭 메인넷 오픈과 함께 3월 26일 첫 퍼블릭 프로토콜이 메인넷에서 가동된다고 안내했고, 시장에서는 이를 카스파 생태계의 EVM·스마트컨트랙트 확장 기대와 연결해 해석하고 있다.

딕시(DeXe, DEXE)는 5.56% 상승했고, 이더파이(ether.fi, ETHFI)는 4.89% 올랐다. 두 종목 모두 이번 상승을 설명할 만한 분명한 공식 호재보다는 알트코인 순환매와 종목별 수급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펌프닷펀(Pump.fun, PUMP)은 4.19% 상승했다. 펌프닷펀은 25일 창작자 수수료 수취 지갑 변경을 1회로 제한하는 조치를 도입했다. 이는 토큰 출시 이후 수수료 수취 구조를 자의적으로 바꾸는 문제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플랫폼 신뢰도 개선 기대가 가격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7만1000달러선에서 횡보하는 사이 일부 자금이 AI, 밈코인, 중소형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번 상위 상승 종목 가운데서도 밈코어, 카스파, 펌프닷펀 정도를 제외하면 개별 호재가 뚜렷하지 않은 종목이 적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테마와 수급 중심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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