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활동 재개...구독자 수 9.1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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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 캡처)
저속노화 분야로 알려진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약 3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다만 사생활 논란 이후 구독자 수는 약 9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에 ‘간헐적 단식, 왜 누구에겐 독이 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콘텐츠 업로드 이후 약 3개월 만에 올라온 복귀 콘텐츠로, 공백 기간이나 복귀 배경에 대한 별도 언급은 없었다.

이날 영상에서 정 대표는 “간헐적 단식이 노화에 좋고 만병을 예방한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실제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년 이후에는 근육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데 단식이 이를 더 가속할 수 있다”며 “사람은 쥐와 달리 굶으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년으로 갈수록 단백질을 먹어도 근육이 잘 만들어지지 않는 ‘동화저항’이 나타난다”며 “무리한 단식보다 아침 식사를 포함해 하루 세 끼에 단백질을 나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간헐적 단식을 하더라도 아침을 거르기보다는 저녁을 줄이고, 해가 떠 있는 시간에 자연스럽게 식사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영상 업로드와 함께 정 대표는 영상 설명란을 통해 “그동안 걱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대표는 과거 함께 일했던 30대 여성 A 씨와 법적 분쟁을 벌이며 논란에 휩싸였다. 정 대표는 지난해 12월 A 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A 씨가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과 관련해 저작권 지분 및 금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 씨는 정 대표가 지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성적 요구를 했다며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저작권법 위반,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위력에 의한 관계였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불륜 관계 또한 아니었고 사실관계가 왜곡됐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후 양측은 서로에 대한 고소 사건과 관련해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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