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AI 시대 맞춤형 솔루션 제공 [안전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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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 구축한 가스터빈 전용 시험장에서 정격부하 성능시험 중인 380MW급 가스터빈 (사진=두산)

창립 130주년을 맞은 두산그룹은 ‘변화 DNA’를 바탕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청정 전기 생산을 위한 가스터빈과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을 비롯해 수소터빈, 해상풍력 등 다양한 발전 주기기 부문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가스터빈은 2019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개발에 성공, 현재까지 총 16기를 수주했다. 특히 작년 미국 빅테크 기업에서 대형 가스터빈 5기를 수주하며 종주국 미국에 첫발을 내디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누적 기준 2030년 45기, 2038년 105기에 이르는 가스터빈 수주를 목표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8년까지 창원사업장 연간 생산 규모를 1.5배 수준인 12대로 확충하는 설비투자를 진행한다.

또한 글로벌 SMR 파운드리(생산전문기업)로서 설계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9년부터 미국 뉴스케일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2023년에는 엑스에너지와 지분투자 및 핵심 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에는 테라파워와 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및 공급권 확보 계약을 맺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사업장에 세계 최초로 SMR 전용 공장을 구축 중이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용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현재 연 12기 수준인 SMR 생산능력이 20기 이상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두산퓨얼셀은 대표적인 수소 활용 분야인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주력인 발전용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비롯해 현재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등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의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AI 반도체에 들어가는 동박적층판(CCL)을 제조하는 ㈜두산 내 전자BG는 2024년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선 이후 글로벌 빅테크향 공급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은 2022년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카메라이미지센서(CIS) 등 시스템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분야 1위 기업 두산테스나를 인수한 데 이어 2024년 이미지센서 후공정 전문기업 엔지온을 품으며 반도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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