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렬 국민대 총장(오른쪽)과 이승로 성북구청장(가운데)이 19일 서울 성북구 교내 종합복지관에서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는 19일 서울 성북구 교내 종합복지관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렬 국민대 총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아침 식사를 배식했다. 이날 제공된 메뉴는 얼큰닭개장과 언양식 바싹불고기, 계란후라이, 사과 등으로 구성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생이 1000원에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25년 기준 전국 20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정부, 대학이 비용을 나눠 부담하고 있다.
성북구는 2023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는 지역 내 6개 대학에 총 2억9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대의 올해 사업 예산은 총 1억3000만원 규모로, 하루 250명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학생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난해 12월 전국 158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대는 맛 4.49점, 양 4.54점, 식단 구성 4.28점을 기록했다.
정승렬 총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부담 가능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대학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학생들이 아침 결식을 줄이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