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이 이란의 세계 최대 가스전을 폭격한 영향으로 액화석유가스(LPG) 관련주가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6.73%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LPG 관련주는 중앙에너비스(5.92%), SK가스(1.95%), 극동유화(1.86%), 대성산업(1.77%) 등 장 초반 상승세다.
이러한 상승세는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대 천연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아살루에 정제 시설을 폭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폭격의 영향으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고, 가스전 시설 가동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역시 카타르 북부 해안의 핵심 가스 시설을 공격하며 반격을 가했다.
김광래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란 혁명수비대는 걸프 지역 석유와 가스 시설 보복을 예고했으며 사우디 정유소와 석유 단지, 아랍에미리트(UAE) 가스전, 카타르 석유화학 공장 등을 거론하며 대피하라고 위협했다”며 “실제로 이날 이란은 카타르 LNG 시설과 가스 밀집 지역을 즉각 공격해 전체 수출의 20% 생산 능력을 갖춘 시설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스 수급 불안의 여파로 국제 유가도 동반 상승 중이다.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최대 6.1% 상승한 배럴당 109.75달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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