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 원더우먼에 7-3 대승...마시마·민서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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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발라드림이 원더우먼에 7-3 대승을 거뒀다.

18일 방송된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G리그 A조 5경기 원더우먼과 발라드림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원더우먼은 어느 때보다 긴장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 올랐다. 팀을 이끄는 김병지 감독과 주전 선수 소유미의 부재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 것. 반면 발라드림은 부상으로 잠시 떠나있었던 정예원이 복귀하며 완전체로 전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원더우먼의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에이스 마시마가 발이 묶이면서 골도 수비도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 설상가상으로 전반 3분, 정예원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더욱 발라드림으로 기울었다.

원더우먼의 위기는 또 있었다. 그라운드를 뛰는 선수 5명 중 2명이 데뷔전이었던 것. 첫 경기인 만큼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았고 수비도 합이 맞지 않으며 결국 전반 5분, 경서에게 두 번째 골까지 내주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2-0이 됐다.

발라드림은 지난 경기에서 대량실점으로 골득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보경이 투입되자 전력은 더욱 강력해졌다. 흐름을 제대로 잡은 발라드림은 전반 6분, 민서의 해트트릭까지 터지면서 순식간에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골을 쉴 새 없이 터졌다. 1분도 흐르지 않은 전반 7분, 벤의 데뷔골이 터지면서 점수는 6-0이 됐다. 전반에 6골이 터진 것은 ‘골때녀’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원더우먼은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겨 두고 마시마의 골이 터진 것. 이를 기점으로 공격력이 되살아난 마시마는 후반 1분과 3분 연달아 골을 터트리며 7-3까지 뒤를 쫓았다.

이후 몇 번 더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키썸이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전반에 7점을 뽑아낸 발라드림은 후반에서 단 한 점도 내지 못했고 경기는 7-3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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