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조선 등 6대 산업, 공학 인재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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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재직 청년 엔지니어 참여
재학생 맞춤형 그룹 멘토링 진행

(사진= 한국철강협회)

철강, 플랜트, 조선해양, 로봇, 신재생에너지, 석유화학 등 6개 주력 산업 단체가 우수 공학 인재 확보를 위해 대학 캠퍼스를 찾았다.

18일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AI·로봇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 5개 주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사무국과 함께 전날 오후 2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상상관에서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6개 주력 산업특강 및 현직자 방문 대학생 진로 컨설팅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이후 매년 개최 중인 이 행사는 서울과기대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주력 산업 현장의 생생한 정보 및 이슈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올해 행사는 행사 참여 업종이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6개 산업에 이르는 등 첫 개최 이후 3년간 행사 취지 및 효과가 관련 업계들의 큰 공감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는 서울과기대 신소재공학과 황병철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두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6개 업종별 협회 관계자가 직접 나서 각 산업의 최신 현황과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각 산업의 거시적인 흐름과 미래 유망 분야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그룹 멘토링 행사에서는 포스코(철강), 대우건설(플랜트), HD현대중공업(조선), 삼성전자(로봇), 효성중공업(신재생에너지), SK케미칼(석유화학)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의 재직 5년 차 전후 현직 엔지니어 및 인사 담당자들이 멘토로 나섰다.

학생들은 멘토링을 희망하는 3개 산업군을 사전에 선택하고, 차시별로 산업별 멘토링 장소로 이동하며 해당 기업 현직 엔지니어와 소규모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무 역량, 기업 문화, 채용 프로세스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가감 없이 질문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행사 운영을 지원한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 담당자는 “산업계와 대학 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한 공학 인재들이 주력 산업으로 유입되도록 돕는 이 행사는 취업을 앞둔 학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협회들과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여러 산업의 현직자들을 업종별 로테이션 방식으로 효율적인 소그룹 형태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었다”며 “현직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취업 준비의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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